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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리뷰> 텐씨 아틱 베이지 후기 (Ten C Artic Down Parka)

잡스러운 지식

by 잡지Q 2023. 2. 22. 06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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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이 다 끝나간 거 같다가도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거 같습니다. 3, 4월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죠? 작년 구매하고 싶던 파카가 역시즌으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여 구매했습니다. 작년 초만 해도 상상도 못 한 가격인데, 급격하게 변한 경기로 인해 선제적으로 재고 처리를 위해 할인폭도 큰 거 같습니다.

오케이몰 통해서 59 발대에 구매했습니다. 국내 업체들이 120-160대에 수입하여 전개하고, 인터넷으로 80-90 발대 할인까지 보다가 저 가격을 보니 참을 수 없었습니다 😅 합리화…10년 입으려고요.


언박싱을 하면, 포장을 아주 깔끔하게 케이스에 담아주네요. 역시 언박싱은 언제나 즐겁습니다.👍

이런 밝은톤의 베이지 색은 얼굴톤이랑 맞지 않아 잘 안 입는편입니다. 때 타는게 무서워 검정색이나 어두운 계통의 옷들이 대부분입니다..😅

근데 요 녀석은 입어보니, 제가 평소 입는 옷들과 조화롭고, 얼굴 안색도 밝아 보여 베이지 색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. 편집샵에 보러 간 건 그레이였습니다.


텐씨는 스톤아일랜드와 C.P 컴퍼니 디자이너 출신이 설립한 브랜드로, 평생 입을 수 있는 제품을 모토로 한다고 합니다. 원단도 바스락거리고 일본 소재로 얇지만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.

옷걸이도 텐씨, 천으로 옷감을 보호해주는 느낌입니다.
사이즈는 50 사이즈를 골랐는데요. 103-105 입으시는 분들께 찰떡입니다. 52 사이즈를 입어보니 팔도 많이 길고 많이 넉넉하더라고요.

아쉽게도 구스는 아니고 덕다운입니다. 하지만 무겁지않고 착 감기는 맛이 일품입니다. 포근하고 좋아요 👍

후크 걸이가 있어서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가리개도 있습니다. 아쉽게도 투웨이 지퍼는 아닌데요. 똑딱이로 투웨이 느낌 낼 수 있으니 상관 없습니다 😁


여러분들도 좋은 외투가 필요하시면, 다음을 위해 역시즌에 구매하신다면,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🤞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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